주옥같은 설레발
한 여성이 친구에게 출산 선물을 줬으나 되려 비난만 받았다. 도대체 친구는 왜 서운하다고 토로했던 걸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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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친구에게 출산 선물을 줬으나 되려 비난만 받았다.
지난 5월경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출산 선물했는데 서운하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당시 글을 작성한 A 씨는 “한 달 전 친구가 첫 출산을 했다”라며 “친구가 신생아용 책 세트(전집)를 갖고 싶어 했다”라고 말하며 “그래서 저로서 적당한 가격인 30만 원 대의 전집을 선물했다”고 설명했다.
A 씨는 “친구가 고맙다는 통화라도 할 줄 알았다”라며 “그러나 되돌아오는 건 ‘서운하다’는 친구의 하소연이었다”고 고백했다.
도대체 친구는 왜 서운하다고 토로했던 걸까?
A 씨는 “알고 보니 친구가 원하는 선물은 ‘80만 원’이었다”라며 “제가 아무리 돈을 번다고 하더라도 친구 선물로 ‘80만 원’은 무리였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친구는 A 씨에게 “센스가 없어도 너무 없었다. 30만 원 대 제품과 80만원대 제품이 왜 차이가 있겠느냐”고 주장했다.
결국 지친 A 씨가 타협점을 요구했다. 그러자 친구는 “해당 제품을 환불하고 80만 원 제품으로 선물해줬으면 좋겠다”고 대답했다.
어처구니가 없던 A 씨. 그는 “친구가 제 선물을 반품하겠다고 한다. 이후 해당 제품을 선물할 생각이 없다”라고 말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미쳤네! 완전”, “그냥 차단해 버려라”, “뭐 저런 사람이 다 있느냐?”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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