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같은 설레발
손석희를 팩트체크 프리랜서 기자 협박 이유 본문
보험사 부르면 해결되는 접촉사고에서 기자가 협박할거리라고는 아무것도 없죠. 대한민국 국민 1,000만이 운전하는데 보험모르면 바보고. 살면서 후미추돌도 당해봤고 후진하다 범퍼 접촉도 하고 경찰도 불러봤지만 협박당한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그럼 협박당할 만한 사유가 있다는건데 유추해보면
1. 무보험사고: 보험을 안들었거나 내소유 차량이 아닌 차량 대리 운전 가능성. 도덕적 지탄은 받겠지만 지인 차량이라고 둘러대면 해결될 문제니 가능성 낮음
2. 음주사고: 윤창호법이다 뭐다 해서 알려지면 사회적지탄이 심한 상황. 사고장소가 술집이었거나 그래서 입막음으로 해결한거라면 협박 가능성도 있죠. 유명 방송사 간부가 음주사고 입막음 했다하면 반대세력 공격도 심할테니. 가능성 있음
3. 동승자(?)문제 : 오늘 공식적으로 부인하긴 했지만 이는 반대로 말하면 동승자 여부가 밝혀질 경우 커리어 접을만큼 타격이 있다는 말로도 해석되죠. 있다고 인정할바엔 없다고 잡아떼는게 나은 상황. 가능성이 없다곤 말 못해도 일단 프리랜서 기자가 언급했으니 진실공방은 지켜봐야겠죠.
정황상 기자가 전부를 아는듯 하진 않고 사고 및 처리과정에 의심을 가지고 취재(?)하다 무언가 거래가 오가면서 협박(협상)으로 변질된듯 하네요. 기자측 메세지를 보니 언론대응 가이드를 프리랜서 기자가 재공했다는 말도 보이고..
아무튼 기자가 요구했던 손석희가 제시했던 정규직 자리를 가지고 말이 있었던건 확실하고, JTBC 해명대로 단순 접촉사고였다면 이렇게 까지 번지진 않았을 거라는 점에서 무언가 석연찮은 팩트가 존재하네요.
사고장소나 사고시각 사고차량 같은 정보를 제공하면 정황이 보다 확실하겠죠.
오늘의 팩트체크였습니다.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경오 프레시안은 손석희 물지 않기로 작정한 거 같은데요. (0) | 2019.01.28 |
---|---|
현재까지 나온 손석희 JTBC사장의 최악의 시나리오 (0) | 2019.01.27 |
홍준표 "맑고 깨끗한 손석희의 본 모습을 되찾길" 이거 머냐 이거 좀 웃긴다 (0) | 2019.01.25 |
손석희 사건 살펴봤더니 아주 창과 방패네요 (0) | 2019.01.25 |
다른건 모르겠고, 손석희 마초인건 알겠네요. (0) | 2019.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