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같은 설레발
"손흥민 부상을 시작으로..." A매치 기간을 거치며 아수라장이 된 '토트넘' 스쿼드 근황 본문
시즌 초반 최고의 흐름을 이어간 토트넘.
사실 경기력 자체가 그리 좋은 건 아니었다.
하지만 누누 감독은 결과로 증명했다.
세 경기 모두 이어진 1-0 신승.
경기력과 별개로 맨시티, 울브스 등 난적을 잡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다.
기분 좋게 1위로 마무리한 리그 일정.
적어도 2주 간은 1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A매치 기간은 토트넘에게 악몽과도 같았다.
가장 치명적인 건 손흥민의 부상 소식.
레바논전을 앞두고 염좌 쪽에 문제가 있어 결장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지만 주말 크리스탈 팰리스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문제는 손흥민의 부상이 시작에 불과하단 사실.
시즌 초반 중원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던 스킵마저 부상으로 쓰러졌다.
연령별 대표팀에 소집돼 후반 38분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더 큰 문제는 자가 격리 이슈까지 겹쳤단 사실.
초반 '싼다' 듀오로 맹활약하던 산체스가 시작이다.
방역 수칙으로 인해 자가 격리에 들어갈 산체스.
당장 팰리스전 출전은 힘들 전망이다.
여기에 로메로와 로 셀소까지 자가 격리 명단에 추가됐다.
두 선수는 방역 수칙 위반 속 무단으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토트넘 측에선 두 선수에게 벌금 부과로 징계할 예정이다.
역시나 팰리스전 출전이 불가능하다.
여기에 설상가상 베르바인마저 부상으로 쓰러졌다.
터키와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16분 왼쪽 발목을 다쳐 교체 아웃됐다.
주축 선수는 아니지만 세세뇽 역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세세뇽의 경우 훈련 중 부상을 당했다.
포지션 전반에 걸쳐 7명의 선수가 빠질 수 있는 팰리스전.
그나마 브리안 힐, 모우라, 케인이 있는 공격진의 경우 불행 중 다행이다.
더 큰 문제는 중원 쪽.
이러다 윙크스는 물론이고 전력 외로 구분된 은돔벨레까지 보게 될 판이다.
산체스와 로메로가 빠진 수비 역시 불안하긴 매한가지다.
초반부터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누누 감독.
과연 팰리스전에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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