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싶어?" 이세영, 일본인 남자친구에 이별 통보했다

지난 22일 이세영과 일본인 남자친구 박일평이 함께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는 ‘남친이 다른 여자랑 XX한 흔적이 있다면 여친의 반응은?’이라는 제목의 새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일평은 “오늘은 세영에게 오랜만에 질투 몰카를 해보려고 한다”며 “1박 2일 동안 본가에 갔던 여자친구가 집으로 돌아왔을 때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파티를 한 흔적이 있고 침대 위에서 자고있는 남자친구를 보면 어떤 반응을 보여줄까”라고 몰래카메라를 진행했다.

 

 

그는 이세영이 오기 전 다량의 술병을 테이블 위와 주변에 세팅했다. 이어 성인용 장난감 도구를 이용해 자신의 팔목과 발목을 묶고 안대까지 착용한 박일평은 이불을 덮은 채 이세영이 오길 기다렸다.

이어 이세영이 도착했고, 불이 꺼진 채 화려한 조명과 술병이 어지럽혀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는 테이블을 살펴본 뒤 침대로 다가갔고, 성인용 장난감을 발견한 뒤 박일평을 깨웠다.

이세영은 “뭐야 이거? 술 누구랑 마셨어”라고 물었고 박일평은 혼자 마셨다고 답했다. 그의 말에 이세영은 “거짓말하지 말고 누구랑 마셨나”라고 다시 물었고 “어제 일했다며”라고 남자친구의 상태를 지적하며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따졌다.

남자친구가 기억이 없다며 계속 부정하자 이세영은 “바보로 아나”며 “일부러 이래? 바람 핀거면 폈다고 말해라. 지금 상황 되게 웃긴다”고 거짓말을 한 것에 기분 나빠했다. 그는 이어 기억이 안난다는 남자친구에게 “헤어지고 싶어? 헤어져 그럼”이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박일평은 이세영을 붙잡으려 했지만 놓쳤고, 그에게 전화를 걸어 “이거 깜짝 카메라다 미안하다. 와달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세영이 다시 집으로 돌아왔고 “엄청 오랜만이지만 진짜 깜짝 카메라 맞지?”라며 “나 진짜 화났다. 이거 진짜라고 느낀 순간 다 사라졌다. 마음부터”라고 심경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