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이 친형 소송 진행 중 근황을 공개했다.

25일 박수홍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과 반려 고양이 다홍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한 장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박수홍은 “수의사님과 인연이 닿아 이렇게 좋은 일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감사 인사드린다”며 “저 오늘 국경 없는 수의사회 홍보대사 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다홍아 덕분에 아빠 홍보대사 됐다”며 “수다홍이들 고맙다홍”이라고 덧붙여 반려 고양이 다홍이와 팬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끈다.

박수홍은 친형 부부에게 100억에 달하는 돈을 횡령당한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이에 친형 측은 박수홍과 갈등이 93년생 여자친구를 데리고 와서 소개시켜준 이후 시작됐다고 박수홍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현재 박수홍은 친형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고소해 소송을 진행 중이다. 또 이번 논란으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이던 박수홍의 모친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