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같은 설레발
냉정하게 보면 서울선거는 열세 맞습니다. 본문
반응형
어떻게 변할지 몰라도
현재 시점에서 열세 맞습니다.
전혀 악재로 보지 않지만
물어뜯으려 들자면 얼마든지 가능한, 야권 입맛 돋우는 이슈가 많이 터졌구요. 설마설마했던 야권단일화가 거의(전 좀 두고볼 거리가 있다 보긴 합니다만) 성사됐습니다. 결코 낙관할 수 있는 상황 아니구요, 전재산 걸고 내기를 한다면 진다 쪽에 거는 게 합리적일지도 몰라요.
그렇다고 해서...
우리는 진다, x됐다......이런 말씀을 드리자는 건 아니구요.(언제 우리가 편하게 이기는 선거해본 적 있냐구요)
넋놓고 있음 안 된단 소립니다. 설마, 하는 희망회로 싹 다 갖다 버려야 하구요. 벼랑끝에 서 있다는 절박감과 위기감을 갖고 선거에 임해야 합니다. 내 한 표 찍는 거 갖곤 부족해요. 마지막까지 진짜 최선을 다해 밭을 갈아야 합니다.
상상이 갑니까. 서울시장 빼앗기면 바로 내일을 알 수 없는 혼돈의 카오스로 가는 거예요. 갈길이 아직 먼데 대통령 임기 꼴랑 1년 남았어요. 이번 선거 지면 바로 레임덕 들어가면서 정권연장 불투명해지고요, 그러다 정권 재창출 못하면 진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몰라요. 이런 생각 하다보면 밤에 잠이 안 옵니다..
분위기 바꿔야 합니다. 바꿀 수 있어요. 대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서울시민은 서울을 지키고 부산시민은 부산을 지킵시다.
반응형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형준이 되면 부울경이 발전하겠나? (0) | 2021.03.24 |
---|---|
LH는 구조적인 문제이다. (0) | 2021.03.22 |
박형준 쭉 빠지는게 신기하네요 (0) | 2021.03.22 |
미국이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을까? (0) | 2021.03.21 |
박형준을 계속 두들겨야 하는 이유 (0) | 2021.03.20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