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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설레발

신문선이 축구해설 은퇴 후 심경을 전했다 본문

스포츠

신문선이 축구해설 은퇴 후 심경을 전했다

miata.m 2021. 2. 10.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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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신문선이 '오프사이드' 논란을 언급했다.

'2006 FIFA 월드컵' 당시 벌어졌던 오프사이드 논란 이후 축구 해설을 그만둔 것에 대한 후회가 없는지 묻자 "전혀 없다. 하일성 선배가 생전에 늘 그랬다. 당신은 어떻게 마이크를 놓냐고"며 "나는 '한바탕 일장춘몽 신나게 놀다간다'고 답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다른 사람들은 나무에서 떨어졌다고 한다. 곰곰히 생각하니까 나는 좋을 때 떠난다고 생각한다"며 "진짜 룰을 몰라서 잘못된 해설을 했으면 평생 (힘들었을 것). 홀가분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프사이드 사건으로 저에게 돌이킬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중심에 축구인들이 있는데 왜 사과를 사과라고 이야기를 못할까싶다. 그 당시에 내 자신에게 약속을 했다. 나는 국민을 믿는다. 내가 하는 해설을 신뢰하고 쓰는 글을 신뢰하면 나는 옳은 글을 쓰고 옳은 말을 할 수 있다"고 신념을 밝혔다.

한편 올해 나이 64세인 신문선은 1981년 대우축구단 입단으로 처음 데뷔했다. 이후 국가대표로 활동한 그는 은퇴 후 1990년대 축구 해설가로 활동했지만 '2006 FIFA 월드컵' 이후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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