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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설레발

흔한 중소기업에 이직하면 보게 되는 풍경 본문

리빙

흔한 중소기업에 이직하면 보게 되는 풍경

author.k 2020. 11. 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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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동료들의 입사 인사가 왜 이런데 오셨어요? 입니다

 

대부분 결원이 생기는 것에 대한 인원 보충 입니다

 

전임자는 회사에 쥐어짜질만큼 짜져서 학을 때고 퇴사 하게된 상황 입니다

 

당연히 퇴사일까지 영혼없는 인수 인계가 됩니다

 

이게 무책임하게 보이겠지만 막상 그 사람이 그간 겪은 일들을 들어보면

 

이만큼이라도 해주는게 보살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퇴사 예정인 전임자 이외엔 아무도 그 업무에 대해 모릅니다

 

영혼없고 백업도 없는 인수인계로 성과를 내라고 하니 미치고 팔딱 뜁니다

 

일하다 막히는게 있어도 아무도 방법을 모르고 @@씨한테(퇴사한 전임자) 전화 해보세요

 

라는 답변만 듣게 되지만 그는 당연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회사 사람들의 프로필을 파악할때 쯤이면

 

사장 딱가리 역할 해주는 몇몇 인맥들 말고는 대부분이

 

입사 2-5년 이내이며 그들 대다수도 탈출에 실패해서 남아있는

 

사람들이기에 담당 업무보다 이직준비가 머릿속에 더 많이 들어있습니다

 

대부분 회사에 아무런 미련도 애정도 없기에 배째라 꼬우면 자르던가

 

하는 마인드로 일합니다

 

이 월급 받고 이런 취급 받으며 일하느니 짤리고 쉬면서 실업급여 받는게

 

더 이득이라는 생각을 당연하게 하게 됩니다

 

그 회사에 오래 붙어있던 사람일수록 업무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데

 

문제는 그들이 업무의 핵심이라 하향 평준화가 됩니다

 

결국 나름 능력을 갖춘 사람들은 오래 못있고 나갑니다

 

누군가 퇴사한다고 하면 반응은 부럽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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