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 날 정말 아끼는구나" 노사연, 남편 이무송한테 반한 이유

지난달 방송된 KBS2 '같이 삽시다'에서는 이무송과 노사연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노사연은 "머리를 한대 맞았다. 눈에 뭐가 씌었다. 돈도 싫고 일도 싫고 이무송만 좋았다. 데이트도 내가 먼저 신청했다"며 이무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야기를 듣고있던 노사연 언니 노사봉은 "내가 몇번 도움을 줬다. 우리 집 놀러 오라고 해서 불도 꺼주고 그랬다"고 덧붙였다.

노사연은 "내가 너무 유명해서 밖에 나가면 소문나니까 친구들을 집으로 불렀다. 그때 내가 유난히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니까 불을 꺼주고 들어갔다.둘이서 술을 마시다가 기댔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다리가 아닌 베개를 베고 있었다. 더 멋있었다. 이 사람은 나를 정말 아끼는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혜은이는 "너 결혼하고 얼마 안 돼서 신혼집에 가서 좋냐고 물었더니 '이렇게 좋을 줄 알았으면 더 일찍 할걸 그랬어'라고 하더라. 진짜 사연이가 좋아하는구나 싶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