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한 일본의 총리 부인 이야기

아베 신조와 그 부인

아베 아키에
한 국가의 퍼스트 레이디로써는
상상을 초월하는 비리와 어그로의 정점임

 

 

 

1. 모리토모 학원 사건


21세기 일본 최악의 사학비리
그런데 100억원짜리 국유지 횡령을 곁들인

쉽게 말해서 일본 국유지 10억엔 어치를
돌려돌려 돌림판으로 싸게 1/10의 가격에 손에 넣고

명예 교장으로 아베 아키에가 떡하니 들어간다음
극우 학교를 운영한 사건

한때 진짜 논란이 커져서 아베가 물러나나 싶더만
북한이 갑자기 미사일을 쏴주는 덕분에 덮음

이후 사건이 기소되서 관련자들이 조사받았으나
당연하게도 모두 무혐의

 

 

 

2. 천왕 즉위식 어그로
(외국어 표기로는 덴노)

헌법 1조가 민주주의나 국민도 아니고 덴노일 만큼
나름 일본의 전통의 상징이 덴노의 즉위식인데
남자는 정장, 여자도 전통 기모노 차림이 기본인데도
흰색의 화려한 짧은 드레스로 어그로를 끔
거 올림픽때도 기모노 입고 와놓고는
덴노에게 너는 줫밥새끼 하는 느낌으로 어그롤끔

 

 

 

3. 벚꽃스캔들

우리나라에 벚꽃 엔딩이 있다면
일본에는 벚꽃 스캔들이 있음
일본은 사쿠라에 환장한 나라여서 그런지
총리가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초청해 벚꽃놀이를 함
이계 연례 행사인데
이게 왜 문제가 됬냐고?
2019년에 초청한 사람이 무려 1만 9천명이고
그 기준또한 아무도 모름
일본공산당이나 언론측에서는
아베가 후원자나 야쿠자들같이 마음맞는 사람만 불러다가
세금으로 세력다지는 활동 하는거 아님? 라는 말이 나옴

더 문제는
참가자 명단과 지출내역 장부가 없다는거임
정확히는 아베가 폐기했다고 보는게 맞겠지
아베는 어버버버 하면서 자꾸 지지율 떨어지고있음
그와중에 코로나가 터지면서
한국 개새1끼!를 외치면서 위기를 모면하는중

 

 

 

2020년에는 코로나때문에 안했을까?
코로나 따위에 굴한다면 사쿠라에 환장한게 아니다
도쿄에서 긴급사태선언되고 외출 자제령이 내려진 와중에
아베 부인께서는 남자 아이돌을 데려다가 벚꽃놀이를 하러가심
대단하다 대단해

 

 

 

4. 마누라 다니던 회사 몰아주기

덴츠는 일본에서 제일큰 , 어쩌면 세계에서 손꼽히는 광고 회사임
아베 아키에 여사는 결혼하기전까지 덴츠에서 일했는데
문제는 아베가 총리 해먹은 이후 덴츠가 대놓고 국책사업에 손대는거
즈그 줄이 하나 생겼다 이거지
아베 정권은 마누라 회사인 덴츠에게 몰아주는 형태를 띄고 있음
대표적으로 뭐가 있냐고?

 

 

 

재난 지원금을 하청의 하청으로 넘기면서 100억엔을 떼쳐먹는
전세계에서 유례없을 듣도보도못한짓을 실현시킴

 

 

참고로 덴츠는 블랙 of 블랙 기업
도쿄대 출신 신입사원이 업무량에 치여서 자1살을 했는데
잔업시간이 한달에 105시간이었다고 함
일본은 서비스잔업이라는 문화가 있는데,
블랙기업에서는 2시간은 잔업으로 치지도 않고
찍지도 못하게 했다고 하는데
그런걸 감안했을때 하루 업무 시간은 약 16시간(...)
새벽 4시에도 퇴근하고 싶다고 올릴정도였음

그 외에도 코로나 시국에
단체여행을 가는등
이해를 할 수 없는 행동을 함

참고로 아키에 여사의 외가는 모리나가라는 전범기업이지만
정작 본인은 한류팬으로 故박용하의 장례식때 꽃을 보내기도 함(...)

퍼스트레이디도 어메이징한 일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