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우승 특전으로 받은 자동차 언박싱 영상을 공개했다.

18일 임영웅의 유튜브 채널에 ‘임영웅 렉스턴 언박싱???’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임영웅은 “드디어 차를 받았다. 엄청 크다. 대박이다”며 “(차체가 높아서) 반대편이 보이지 않는다. 이게 내 차라니”고 360도 돌며 차를 감상했다.

이어 조심스레 차에 탑승한 임영웅은 “이 차도 경유 차냐” “얘는 뭘 (하는거냐)”며 질문을 폭발했다. 그러면서도 입가에 슬며시 올라오는 미소는 감추지 못했다. 그는 “부들부들하구만”라며 생애 첫 자가용 운전에 감탄했다. 그는 “제 생애 첫 차다. 모르겠다 아직 실감이 안 난다. 내 차라는게”라며 “여러분 덕분에 ‘내 차’도 생겼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임영웅은 코로나19로 못 본지 오래된 팬들을 그리워하기도 했다. 그는 “오래만에 무대에 서면 되게 어색할 것 같다. 안 선지 너무 오래돼서 관객들과 만나면 어색할 듯하다. 빨리 무대에서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임영웅은 “운전이 막 재밌어지기 시작했다”고 자신의 광고 영상 카피를 흉내내기도 했다.

실내 주차장에 들어선 임영웅은 “드디어 언박싱을 해보도록 하겠다”며 차문을 모두 열고, 비닐을 뜯기 시작했다. 비닐을 모두 제거한 임영웅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안전하게 타고 다니겠다. 이 차를 타고 다니면 평생 사고가 안 날 것 같다”고 허리를 숙여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임영웅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소속사 대표님에게 카디건을 선물하기도 했다. 그는 “신 대표님, 제가 가장 존경하는 분이시다. 저를 위해 그리고 여러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계시니까 조금만 좋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