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운명의 5월 시작됐다.."집 파시죠" 급매 노리는 '큰손'

집값 운명의 5월 시작됐다.."집 파시죠" 급매 노리는 '큰손'

- 서울 아파트값이 5주 연속 하락하며 낙폭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5월이 집값 향방을 가르는 분수령이 될 전망

-> 6월 1일 보유세(재산세+종부세) 부과 기준일 전에 다주택자 매물이 얼마나 나올지가 관건

-> 현금이 많은 지방 '큰손'이 급매를 기다리며 아파트 '쇼핑'에 나셨지만 이미 바닥을 찍었다는 해석도 나온다.

​

- 최근 지방 '큰 손'들이 강남 재건축 아파트와 낙폭이 큰 아파트 위주로 '매수콜'을 보내고 있다.

-> 한 외지인은 서초구 반포동 반포리체 전용 59.9㎡매수를 희망한다며 중개업소를 통해 집 주인에 '매수콜'을 보냈다.

-> 집주인이 세입자로 그대로 사는 조건으로, 전세보증금 10억원에 매매가 19억원수준의 조건을 내놨지만 성사되진 않았다

​

- 외지인의 서울 아파트 매수는 3월 2116건으로 지난해 같은달 373건 대비 6배 가까이 급증

-> 이들은 매수 적기를 5월과 6월 두 차례로 나눠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