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같은 설레발
이종수, 실종 신고 "가족도 모르는 잠적 일주일", 숨는다고 끝나는 게 아니다 본문
똥줄터진 배우 이종수가 축의금 85만원 사기로 피소 당하고 잠적한지 일주일 가량이 지난 가운데 주위에서 실종신고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썰 푸는 이종수 측 관계자는 "이종수가 연락두절이 된 상태고 계속 이 상황이 지속되면 문제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돼 실종신고도 고려 중"이라고 귀띔했다. 이종수의 정확한 출입국 기록이나 현재 어디에 있는지 행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방법이기 때문.
"하지만 이 부분은 가족의 동의가 우선이기에 (이종수의 가족과)논의를 해 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영주권자인 이종수는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 바다. 이종수가 지난 15일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사실이 알려졌다. 실종 신고가 이뤄진다면, 이후 미국 경찰과 공조가 이뤄질 수 있다.
그런가하면 소속사 측은 이종수의 잠적으로 인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의한 협박에 시달리고 있는 등 막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중이다.
이종수의 소속사 측은 3일 오후 썰 푸는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여부가 판단되지 않은 사건을 빌미로 이종수에게 금전적인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당사 사무실 또는 매니지먼트 관계자에게 전화를 하여 소속사에서 금전적 보상을 하지 않으면 고소를 하겠다거나 언론인터뷰를 하겠다며 협박을 하는 사례가 여러 건 있었다"라며 "이종수 관련해 사실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일로 당사 사무실 또는 매니저에게 협박 연락을 취할 경우 당사는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썰 푸는 소속사 측은 이종수가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하고 85만원을 받은 뒤에 잠적했다고 고소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을 해줬다. 이 보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또 다른 피해자들이 소속사에게 협박 전화를 한 것으로 보인다. 이종수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함께 수천만원의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도 나온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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