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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설레발

박에스더의 발언 심각한거죠 박에스더 발언이 남자였으면 이미 직위해제 본문

정치

박에스더의 발언 심각한거죠 박에스더 발언이 남자였으면 이미 직위해제

author.k 2018. 3. 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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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에 대한 박에스더 기자의 역대급 부적절한 언행이 도마 위에 올랐다.

박에스더는 지난달 16일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방송국 내부의 미투, 관련 기획 동영상을 주제로 김어준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문제가 된 박에스더의
썰 푸는 발언은 미투 운동에 관련한 사내 고발 영상 제작 이유를 말하면서 시작됐다. 박에스더는 "남성을 적으로 만들겠다는 것은 아니다. 남성분들 중에서는 '각오해라'고 생각하고, '큰일 났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어준이 "과거 자신이 쭉 그래왔다면"이라고 묻자, 박에스더는 "혹시 공장장님께서도 조금?"이라며 웃으며 던졌고 김어준은 "그런 적 없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하지만 박에스더는 "과연 그런 적이 없었는지 미투 취재해봐야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의 발언은 농담이라고 볼 수 없는 민감한 사안. 미투 운동을 농담조로 말한 것도 문제고 김어준을 잠재적 성범죄자로 몰아가는 듯한 행동은 잘못된 행동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논란은 '뉴스공장' PD가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직위해제 처분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다시 불거졌다, '뉴스공장' PD는 방송 내용에 불만이 있어 혼잣말처럼 욕을 했다고 주장했으나 KBS 기자들이 소속된 KBS 특별취재TF팀은 모욕적인 표현을 했다고 판단해 tbs 측에 문제를 제기했고 tbs가 정 PD를 직위해제 및 근신 처분을 내렸다.

썰 푸는 네티즌들은 김어준에 대한 박에스더의 태도가 더 모욕적라고 비판하며 KBS 시청자 게시판에 사과를 요구하는 글을 쏟아내고 있으며 tbs 게시판에는 '뉴스공장' PD의 진상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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