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같은 설레발
여자친구의 몸무게를 두 배로 불려버린 후 '초콜릿 부케' 프러포즈에 성공한 남자 이거 실화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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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썰 푸는 웨이보는 45kg의 여자친구를 90kg으로 만들어버린 한 남성의 이야기를 재조명했다.
중국 광둥성에 사는 여성 양타이(Yang Tai)는 남자친구 유판(You Pan)과 교제한 지 2년 만에 체중이 무려 역대급 90kg으로 늘어났다.
45kg의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던 양타이가 90kg에 육박하게 된 이유는 바로 남자친구 유판의 계략(?) 때문이었다.
질투가 너무 심했던 유판은 다른 남자가 양타이에게 눈길을 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여자친구의 살을 찌우기로 마음먹었다.
유판은 큰돈을 써가며 매일매일 고열량의 음식을 양타이에게 먹이기 시작했다. 양타이의 식사는 한밤중에도 멈추지 않았다.
양타이가 자고 있으면 깨워서라도 맛있는 음식을 먹였으며, 심지어 여자친구가 그날 무엇을 먹었는지 식단을 확인하기까지 했다.
다행히도 양타이 역시 먹는 것을 좋아했고, 유판의 계획대로 차곡차곡 살을 찌우게 됐다.
마침내 양타이가 90kg의 역대급 거구가 되자 유판은 그제야 만족했는지 그동안 꿈꿔왔던 프러포즈를 실행했다.
먹을 것을 좋아하는 커플답게 프러포즈도 독특했다.
유판은 음식이 줄지어 늘어진 거리에서 꽃 대신 페레로로쉐 초콜릿으로 부케를 만들어 양타이 앞에 무릎을 꿇었다.
결혼하면 더 맛있는 것들을 많이 먹게 해주겠다는 유판의 결연한 프러포즈에, 양타이는 행복한 표정으로 ‘그래’라고 대답했다.
프러포즈를 응원하는 친구들은 맛있는 음식 사진을 들고 둘의 맺어짐을 축하했다.
독특한 커플의 독특한 프러포즈는 썰 푸는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고,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둘이 잘 만났네”, “조금 무섭기도 한데 어울린다”, “행복한 결말이면 됐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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