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같은 설레발
'대만 참패' 김경문 일문일답 "대만의 모든 면에서 졌다…잘 추스릴 것" 본문
김경문 감독과 일문일답.
- 총평을 하자면?
▲오늘 경기는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했는데 대만의 모든 면에서 진 경기였다. 경기는 매일 이길 수 없는 것이고, 진 경기 빨리 잊고 이틀 시합이 없으니 선수들과 잘 추스려서 멕시코전 잘 하도록 하겠다.
- 타격감 떨어진 느낌인데 변화 줄 것인가?
▲내일과 모레 경기가 없으니 편하게 쉬면서 타격코치와 상의를 해서 멕시코전 라인업을 들고 나오겠다.
-오늘 한국과 일본이 모두 패했다. 일본전이 편한 상황이 아닌데?
▲일본전 전에 멕시코 경기가 먼저 있다. 일단 멕시코 전부터 열심히 하려고 생각한다. 일본전은 그 다음이다. 미리 일본전 걱정은 안한다. 멕시코를 이겨야 다음이 있으니까 멕시코전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 대표팀은 12일 일본 지바 ZOZO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 12’ 슈퍼라운드 2차전 대만과의 경기에서 0-7로 완패를 당했다.
이로써 한국은 서울 오프닝라운드에서 3전 전승, 전날(11일) 슈퍼라운드 첫 경기 난적 미국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파죽의 4연승 행진을 달렸지만 이날 대만전 패배로 상승세가 주춤했다. 슈퍼라운드 성적은 2승1패를 마크했다. 대만은 슈퍼라운드 성적 1승2패를 마크했다.
한국은 선발 김광현이 3⅓이닝 8피안타 3탈삼진 3실점으로 난조를 보이며 조기 강판을 당했다. 충격의 조기 강판이었다. 김광현이 마운드에서 중심을 잡아주지 못했고, 타선 역시 초반 잇따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1회 무사 1,2루 기회에서 이정후-박병호-김재환이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이후 주자들이 꾸준히 출루를 했지만 결국 누상으로 불러들이지 못했다. 그리고 대만 선발 장이의 6⅔이닝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바라봐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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