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같은 설레발
벤투 감독 일문일답 "평양 원정, 모든 시나리오 준비하고 있다" 본문
벤투 감독 일문일답.
- 투르크메니스탄전 총평을 한다면.
"쉽지 않은 장거리 원정을 좋게 잘 마무리 했다. 원정 2연전이 시차도 극복해야 하고 장거리 임에도 원했던 결과를 얻었다. 투르크메니스탄전의 전반은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후반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첫 경기 결과를 잘 가져올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휴식을 통해서 재충전해서 다음 상대 분석하겠다. 10월 이동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서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
- 3차전 평양 원정인데 모든 부분이 불확실하다.
"대한축구협회 행정 파트와 상의하고 있다.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라 모든 상황에 대해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세 번째 경기를 치르기에 앞서 홈에서 먼저 스리랑카와 경기하기에 그 경기를 잘 치를 준비를 먼저 하겠다."
- 투르크메니스탄에 늦게 들어갔다. 평양 원정은 어떻게 할 것인지.
"모든 예선을 상대국에 늦게 들어가는 것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동 계획이나 시간적으로 허용이 된다면 기본적인 계획은 늦게 들어가는 것이다. 평양 원정은 상황을 지켜봐야 하지만 허용이 된다면 어느 상대든 늦게 들어가는 것이 원칙이다."
- 김신욱에 대한 평가를 한다면.
"좋은 모습 보여줬다. 대표팀 스타일에 맞추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자신만의 특징이 있는 공격수다. 우리도 김신욱의 특징을 맞춰야 하고 김신욱도 대표팀에 맞춰야 한다. 함께했을 때 훈련 태도가 좋았다. 10월 소집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대표팀 이익을 생각하며 명단을 짤 것이다."
- 추석 연휴에 맞춰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즐거운 한가위 보냈으면 한다. 1년에 두 번밖에 없는 큰 명절이라고 들었다. 평상시에 각자 위치에서 일을 하셨으니 연휴 때는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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