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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설레발

요르단 감독 "한국을 너무 존중할 필요 없었다. 처음부터 강하게 나가면 득점할 걸 알았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본문

스포츠

요르단 감독 "한국을 너무 존중할 필요 없었다. 처음부터 강하게 나가면 득점할 걸 알았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author.k 2024. 2. 7.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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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에서 한국을 패배 직전까지 밀어붙인 뒤 2-2 무승부를 거뒀던 요르단은 토너먼트에서 다시 만나 기어코 승리했다. 4강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전술 차이"로 이기겠다고 말한 아모타 감독은 자신의 말을 지켜낸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도 위풍당당했다. 회견장에 입장할 때 요르단 기자들이 박수갈채를 보내자 미소를 짓기도 했다.

- 정말 잘했다. 감사하다. 결승전에 올 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

"모든 이에게 축하를 보낸다. 선수들은 영웅적 경기력을 선보였다. 모두 힘을 합쳐 승리했다. 칭찬은 앞으로 더 발전하는 동기부여로 활용하겠다. 백퍼센트가 아닌 선수들을 데리고 대회를 준비했다. 우리는 인프라에 투자하고, 훈련 환경에 투자하고, 선수들도 더 높은 수준에서 뛰어야 한다. 유소년도 발전해야 한다. 오늘 승리는 지난 몇 년간 이어진 투자의 결실이다. 한국, 일본을 보면 유럽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대표팀을 강화하는 걸 알 수 있다. 요르단도 유럽 정상급 리그에서 뛰는 선수를 배출할 수 있다. 하나씩 블록을 쌓아가야 한다."

- 한국을 두 번 상대했다

"다들 한국이 어떤 팀인지 잘 안다. 상대를 필요 이상 존중할 필요는 없다. 지난 5경기의 통계를 들여다봤다. 한국은 8실점을 허용했다. 우리가 또 골을 넣을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공격수가 뛰어나지만, 우리는 전반전에만 다섯 번이나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전 첫 공격에서 골을 넣을 수 있었다."

- 클린스만 한국 감독이 일대일 싸움에서 패했다고 평가했다. 결승전은 어떻게 준비할 건가

"감독, 선수들은 각자 해야 할 일이 있다. 우리는 요르단 국가대표다. 모든 것을 던져야 한다. 조별리그 첫 경기와 달랐다. 그때는 2-2로 비겼다. 상대를 필요 이상 존중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상대의 능력이 뛰어나지만, 우리는 효과적으로 특정 영역에서 상대 공격수를 봉쇄할 수 있었다."


- (한국전 마음가짐에 대해)

"다시 말하지만, 선수들에게 필요 이상 존중할 필요가 없다고 주문했다. 자신감을 갖고 나서야 한다고 했다. 오늘 우리는 잃을 게 없는 팀이었다. 갖고 있는 모든 능력을 활용하고, 매 순간을 즐기면서 경기에 임했다. 선수들이 집중했고, 기회를 잘 활용했다. 오늘 솔직히 더 크게 이길 수 있었다."



두번 죽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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