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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설레발

현재까지 피프티피프티 사태 요약 본문

컬쳐

현재까지 피프티피프티 사태 요약

author.k 2023. 6. 2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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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월 23일 - 피프티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의 대표 전 씨는 외부세력이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에게 접근해 현 소속사인 어트랙트가 아주 나쁜 회사라며 꼬드겨 소속사와 전속계약해지를 시도했다고 주장

 

2. 6월 26일 - 피프티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는 멤버들을 빼돌리려고 했던 세력이 "워너뮤직코리아"라고 지적. 내용증명을 워너뮤직코리아에 발송. 해명 요구

 

3. 6월 26일 - 피프티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의 대표 전 씨는 언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외부세력이 누군지 알고, 워너뮤직코리아를 꼬드겨 멤버들을 가로챌려고 했는데 괴롭고 괘씸하다고 주장. 고소 준비중

 

4. 6월 26일 - 워너뮤직코리아는 어트랙트로부터의 멤버들을 강탈하려했다는 부분은 사실무근이라며 완강히 부정. 워너뮤직코리아는 그저 피프티피프티 해외유통 협력만 했을 뿐이라며 억울하다고 유감 표명

 

5. 6월 27일 - 피프티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는 피프티피프티의 외주 용역 기획을 담당했던 더 기버스의 대표 "안성일"씨를 사기 및 업무 방해 등으로 고소

 

6. 6월 28일 -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은 6월 19일 법원에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 제기해 재판 중이라고 발표. 멤버들은 현 소속사 어트랙트가 계약을 위반하고 신뢰관계 파괴를 야기한 데 따른 조치라고 언급

 

 

정리하자면, 피프티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의 대표 전 씨가 주장한 외부세력은 피프티피프티의 모든 것을 컨설팅하고 총괄 프로듀싱을 담당한 더 기버스의 대표 안 씨인 것이 확인되었고, 어트랙트 측은 안 씨가 워너뮤직코리아랑 짜고 피프티피프티 멤버를 가로채 현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파기할 목적이었다고 보이구요. 현재까지 더 기버스의 대표 안 씨의 입장은 나오지 않았지만, 피프티피프티는 더이상은 어트랙트와 일할 생각이 1도 없다는 게 확인됩니다.

 

현재까지는 전속 계약 중인 지금의 소속사를 박차고 나가려고 하는 피프티피프티 멤버들과 그들을 꼬드긴 안 씨에 대한 여론이 매우 좋지 않은데요. 데뷔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인 아이돌그룹이 갑자기 현 소속사가 마음에 안 든다고 다른 데로 간다는 것이 이해할 수 없다는 분위기죠. 일단 어트랙트 측은 피프티피프티를 비롯해서 안 씨가 어트랙트에서 일하고 있는 핵심 직원들도 빼돌렸다고 하는데요. 일단 왜 안 씨가 데뷔한지 얼마되지도 않은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을 자기쪽으로 회유했는지, 왜 그랬어야했는지는 명확하지 않아서 아마도 조만간 안 씨 입장도 나오겠죠. 물론 소송중이라 안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여하튼 진흙탕 싸움이 된 상태라 에휴~ 이렇게 또 반짝하고 가려나 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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