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멘탈붕괴 관련 내용 정리.txt (feat. 트레이너건)

김민재는 원래 대표팀에 대한 사랑이 유독 큰 선수다



여태껏 이적 시 제일 큰 전제조건이 대표팀 차출일 정도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것도 차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서이고 포르투를 거절했던 것도 올림픽 차출에 비협조적이였기 때문이다



주변에서 왜 대표팀에 그렇게 까지 목을 메냐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결국 카타르 월드컵 2701호 사건으로 인한 대표팀내 내부갈등이 본질이라 볼 수 있다



트레이너 옹호파와 반대파가 있었고 거기엔 세대간의 갈등도 있었다



김민재는 한 파벌의 리더격이였다 



대표팀에 대한 열의를 잃고 힘들어한 시점이 여기서부터고 몸의 피로가 아닌 마음이 힘든게 크다



이번 소집때도 그 갈등의 연장선상으로 이어졌고 여러가지 관계속에서 힘들어했다



밝힐수 없는 특정선수와 갈등이 심한데 내부적으로 꼭 풀어야할 문제다



어제 발언에 경솔한 부분은 있었지만 그 발언을 중심으로 이제는 클린스만이 결단을 내리고 정비해야 한다고 본다



1월에 협회랑 면담을 하며 대화 중 비슷한 내용이 나왔었고



엊그제 클린스만 차두리와도 대화를 나눴었다 그 당시엔 분위기가 상당히 좋았었다고 한다



1월 면담에서 갈등이 있는 특정선수들의 이름이 거론됐고 그들과의 갈등으로 힘들다 정도의 얘기가 나왔었다



이 대목이 어제 인터뷰에서 협회랑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는 그 부분이다



일단 김민재의 공식발표로 인단락 난 분위기지만 서로간의 상처는 존재할것이다



또한 높아진 위상으로 인해 자신을 향한 주변의 눈높이가 지나치게 높아진 것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변인들 말론 김민재 본인은 아직 스스로를 그렇게 높게 평가하지 않는데 



아직 젊은측임에도 대표팀 수비의 대들보로 모든걸 책임져야 한다는데 부담을 느끼고 있다



나폴리때의 경기력과 비교하며 비판하는 시선에 힘들어 한다는 말도 있다



이런 심리적인 부분을 잘 보듬어 줄 필요가 있을것이다



클린스만이 챔스 8강 2차전을 보러가는데 그때 면담에서 잘 보듬어 준다면 큰 문제는 없으리라 본다



추가적으로 얘기하자면



트레이너건은 지금도 무엇 하나 해결된게 없다



협회가 발표는 했지만 트레이너라는 시한폭탄은 언제라도 또 터질수 있다고 본다



관련 내용과 갈등에 대한 보고가 클린스만에게 된 상태고 클린스만이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할지가 중요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