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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설레발

화천대유 '1천억' 챙긴 남모 변호사, 가족과 서둘러 해외출국 본문

정치

화천대유 '1천억' 챙긴 남모 변호사, 가족과 서둘러 해외출국

author.k 2021. 9. 2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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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과정에 화천대유 자회사 천화동인 4호 소유주로 1천억원의 배당을 챙긴 남모 변호사와 일가족이 대장동 의혹 발발후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의 늑장수사로 '키맨'들에 대한 수사가 난관에 봉착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23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천화동인 4호 실소유자이자 지분 1.74%를 가진 남모 변호사는 배당금으로 1천억원 넘게 가져갔다.

그런데 '천화동인 4호' 사무실로 쓰던 곳은 비었고, 이전한 사무실에도 직원은 없었다.

남씨는 최근에는 제주도에서 부동산 사업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고, 가족과 함께 미국 샌디에이고로 떠났다.

전화번호도 없앴으며, 사용하던 트위터 등 SNS도 모두 삭제했다.

부인은 다니던 회사에서 지난 16일 퇴사했다.

남 변호사의 한 측근은 "천화동인 4호 사무실로 화천대유 소유주인 언론인 김모 씨도 자주 찾아왔고 배당금 문제로 서로 다투기도 했다"고 전했다.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을 밝힐 주요 인물들이 모두 잠적하면서 관련 수사가 시작될 경우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앞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저에게 제보가 온 것 중에는 관련자 중 어떤 분은 미국으로 이미 도피를 한 것 같다는 제보도 있다"며 "관련자들 출국은 빨리 정지를 시키는 게 수사를 위해서 꼭 필요할 것 같다"며 수사당국에 신속한 출금 조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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