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같은 설레발
토트넘이 콘테 감독을 영입하고, 콘테 감독이 해리 케인을 잡아 준다면 토트넘은 다시 해리 케인과 손흥민 투톱 전략을 구사하게 될 전망 본문
토트넘이 콘테 감독을 영입하고, 콘테 감독이 해리 케인을 잡아 준다면 토트넘은 다시 해리 케인과 손흥민 투톱 전략을 구사하게 될 전망
author.k 2021. 6. 5. 18:29손흥민이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한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PFA는 5일(한국시간) 2020-2021 시즌 올해의 팀(Premier League Team of the Year)을 선정해 발표하면서 손흥민(토트넘)을 베스트 11명 가운데 한 명으로 꼽았다.
올 시즌 EPL에서 17골 10도움의 커리어 최고 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또 하나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PFA 선정 올해의 팀에는 이번 시즌 득점왕(23골)과 도움왕(14도움)을 차지한 손흥민의 동료인 해리 케인(토트넘)도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모하메드 살라(리버플) ▲일카이 권도안(맨시티) ▲주앙 칸셀루(맨시티)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루벤 디아스(맨시티) ▲존 스톤스(맨시티) ▲루크 쇼(맨유) ▲이데르송(맨시티) 등이 함께 선정됐다.
한편,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3년 여름까지다.
지난해 10월 '풋볼 인사이더'는 "손흥민이 토트넘으로부터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원)와 함께 옵션 포함 5년간 총액 6000만 파운드(약 928억원)를 받는 연봉 조건을 제시받았다"고 보도했다.
HITC는 "토트넘이 최근 카라바오컵 우승에 실패하고, 슈퍼리그 참가를 뒤집는 등 실망감을 줬다"면서도 "손흥민의 재계약 소식이 올해 여름 재정 확보를 위해 주축 선수들을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을 잠재울 수 있다. 또 팬들의 기대를 높일 수 있다"며 재계약의 의미를 분석했다.
스포트랙에 따르면 손흥민의 주급은 현재 14만 파운드(약 2억2천만원)으로 연봉은 728만 파운드(약 114억원)이다.
손흥민의 연봉은 토트넘 홋스퍼 내에서 해리케인과 탕기 은돔벨레의 1천40만 파운드에 이어 세번째다.
해리 케인의 이적설이 불거지면서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을 하게 될지 거취는 아직 정해지진 않았다.
손흥민은 지난 3일 거취와 관련해 "정확하게 정해진 것 없다. 현재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집중하고 싶다"고 했다.
토트넘은 새 사령탑으로 안토니오 콘테 전 인터 밀란(이탈리아) 감독과 협상중이며, 콘테 감독이 부임할 경우,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함께 투톱으로 활용될 것으로 현지 언론은 전망했다.
토트넘이 콘테 감독을 영입하고, 콘테 감독이 해리 케인을 잡아 준다면 토트넘은 다시 해리 케인과 손흥민 투톱 전략을 구사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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