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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설레발

한강 편의점은 대부분 수위가 높아져도 건물이 떠오르는 ‘플로팅 하우스’ 방식으로 지어져 있다. 본문

비즈니스

한강 편의점은 대부분 수위가 높아져도 건물이 떠오르는 ‘플로팅 하우스’ 방식으로 지어져 있다.

ak003 2020. 8. 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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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편의점은 대부분 수위가 높아져도 건물이 떠오르는 ‘플로팅 하우스’ 방식으로 지어져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일단 매점 시설이 물 위로 떠오를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는 상태”라고 했다.

 

 

  

‘부상형’ 한강 편의점 건물 바닥에는 부력을 낼 수 있는 밀폐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일대에 물이 차올라도 자동으로 떠오르게 된다. 가장자리 쇠기둥이 건물을 지탱하며 다른 곳으로 떠내려가지 않도록 한다. 위·아래로만 움직이는 것이다.

 

 

 과거에는 폭우로 한강 물이 범람할 조짐이 보이면 컨테이너식 편의점을 지게차를 활용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처럼 보다 높은 지대로 옮겨야 했다. 순식간에 물이 들어차면서 매점을 못 쓰게 되거나, 서해까지 편의점이 둥둥 떠내려가는 경우도 있었다.

서울시는 2008년부터 한강공원 편의점을 부양식 건물로 바꾸기 시작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여전히 ‘이동형 컨테이너 점포’ 또는 ‘천막형 점포’를 쓰는 매장도 일부 있는데, 이 경우 지게차로 시설을 옮기고 있다”고 말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관계자는 “3일 현재 서울 63빌딩 근처에 있는 CU 한강 여의도 1호점의 경우, 점포 코앞까지 한강 물이 들어찬 상황”이라며 “편의점이 수면 위로 부양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말했다.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 관계자 역시 “저지대에 위치한 반포 1·2호점은 이미 부양 채비를 마쳤고, 상대적으로 높은 지대에 있는 뚝섬 한강 1·2·3호점은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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