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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설레발

추미애, '아들 휴가 미복귀' 수사에 "정말 검언유착 심각" "장관에 대해서도 아들 신병 낱낱히 밝혀" "때때로 무력감 느낀다" 본문

정치

추미애, '아들 휴가 미복귀' 수사에 "정말 검언유착 심각" "장관에 대해서도 아들 신병 낱낱히 밝혀" "때때로 무력감 느낀다"

hkjangkr 2020. 7. 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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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1일 자신 아들의 군 휴가 미복귀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착수와 관련, "정말 검언유착이 심각하구나 감탄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추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신동근 민주당 의원이 '오늘 추 장관 자녀에 대한 보도가 나왔다. 검찰의 반격 아닌가. 해명할 게 있나'라고 묻자 "해명할 것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장관에 대해서도 검언유착으로 아들의 신병까지 낱낱이 밝히는데 참 대단하고 감탄하는, 경이로운 세상에 살고 있다고 생각했다"며 검찰과 언론을 싸잡아 비난했다.

그는 그러면서 "저는 공인이라는 이유로 고소, 고발을 당하는 사람인데 마치 예단, 편견을 가질 수 있게끔, 저는 공인이니까 참지만 아이는 군 복무를 빠짐없이 했고, 한쪽 다리를 수술해 제가 의원이 아니라면 다시 신검을 받았으면 안 가도 되는데 '아프더라도 가겠다'고 해서 군대에 간 것이고 (군 생활 중) 아파서 수술을 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가 더 얘기하면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고 해 더 얘기하지 않겠지만 빨리 수사를 해 무엇이 진실인지 밝히고, 문제투성이로 만든 후 국회에서 떠들고 그런 일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윤석열 총장의 '검언유착 사건' 전문수사자문단 구성 지시에 대해서도 "절차에 대해선 합리성을 잃었다는 게 확인될 수 있다”며 "피의자가 전문수사자문단을 요청한 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아무리 총장 직권이라고 하더라도 남용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박범계 의원이 '장관의 지휘권이 제대로 기능을 발휘한다고 판단하냐'고 묻자 "대단히 유감스럽다. 때때로 무력감을 느낀다”고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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