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같은 설레발
골프여제 박세리 감독이 재단설립을 위해 연구용역을 의뢰한 업체와 용역비 지급을 두고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본문
골프여제 박세리 감독이 재단설립을 위해 연구용역을 의뢰한 업체와 용역비 지급을 두고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hkjangkr 2019. 11. 11. 20:04
연구용역업체 측은 계약과 달리 골프여제 박세리 감독 측이 5년째 수천만원 어치의 연구용역비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박 감독 측은 연구용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P업체는 박 감독과 그의 아버지로부터 계약과 달리 8000만원의 연구용역비를 받지 못했다며 지난해 소송을 제기했다. 대전지방법원에서 진행 중인 해당 공방은 지난해 11월 첫 기일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5회 재판이 열린 상태다.

지난 2013년 박 감독의 아버지가 대표이사로 있는 세리박 주식회사는 프로골퍼 박세리 공익법인(재단) 설립을 위해 로고와 CI(기업이미지) 등의 제작, 재단 설립에 필요한 제반의 연구 용역을 의뢰하기 위한 목적으로 P업체와 계약을 맺게 됐다. 계약서상 연구용역비는 총 2억원으로 부가세를 포함해 총 2억 2000만원을 지급하기로 돼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연구 중간 보고와 결과 보고서까지 제출된 이후에도 현재까지 8000만원이 미지급된 상태라는게 P업체의 주장이다.
반면 박 감독 측은 재단에서 향후 사용할 CI와 이를 사용하는 서식, 차량, 포장, 명함 등을 디자인하는 업무만 P업체가 진행했다고 반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P업체는 CI 등 제반에 포함된 디자인 업무는 물론 계약한 연구 과제를 수행했으며 실제로 '박세리희망재단 비즈니스 모델링과 로드맵 수립 : 준비위원회 완료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 사건과 관련된 재단은 지난 2016년 설립됐고 현재까지 활동을 하고 있다.
박 감독 측을 대리하는 한 법무법인 관계자는 "해당 사건은 아직 판결이 나지 않은 사건으로, 당사자들이 이에 대해 언급하기를 원하지 않아 별다르게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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