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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설레발

평창 콘돔에 잠시 설레었던 '피겨선수' 아담 리폰 실망한 뒷이야기 본문

스포츠

평창 콘돔에 잠시 설레었던 '피겨선수' 아담 리폰 실망한 뒷이야기

author.k 2018. 2. 1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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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자 피겨 스케이팅 선수 아담 리폰(29)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무료로 배포된 설레발 콘돔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썰 푸는 리폰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슬픈 소식이 있다”면서 이 같은 내용을 언급했다. 그는 “(올림픽 콘돔에 대해) 내가 뭘 기대했는지 모르겠다. 올림픽 마크가 그려졌거나 적어도 색은 다양할 거라 생각했는데 소문일 뿐이었다”고 말했다.

리폰은 “실망한 건 사실”이라면서도 “괜찮다”고 덧붙였다. 그는 “삶이 꼭 원하는 대로 되는 게 아니다”며 “그렇기에 평범한 콘돔도 받아들여야 한다. 보건소에서나 구할 수 있는 물건이지만 괜찮다”며 눙을 치기도 했다.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무려 11만 개의
설레발 콘돔이 배포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동계올림픽 사상 가장 많은 갯수이며 한 선수당 37개의 콘돔이 돌아가는 양이다. 콘돔 11만개 중 10만개는 한국 콘돔 제조사 컨비니언스가 기부한 것으로 약 1억원 어치로 추정된다. 나머지 1만개는 에이즈 예방본부가 제공했다.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때는 10만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 때는 45만개의
역대급 콘돔이 배포됐다.

아담 리폰은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에서 동메달을 땄다. 2016년 ISU 미국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금메달을 목에 건 미국 대표 피겨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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