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케이티 재혼 미리 암시한 무속인 점술 결과 소름

지난해 1월 유튜브 채널 ‘천상도화’는 애동제자라는 점술가가 출연하는 ‘용한 애동제자한테 송중기 사주 말 안하고 보여줬는데… 예정된 이혼?! 내년 뜻밖의 사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점술가 애동제자는 점을 보는 대상이 송중기라는 걸 모르는 채로 그의 직업과 인기, 애정운을 점쳤다.

 

 

애동제자는 송중기에 대해 먼저 “일단은 재물운 깔려있다”라며 “제물은 깔려 계신 분이고 주변에 사람이 많다”라고 말했다. 송중기의 부유한 재산과 넓은 인간관계를 뜻하는 말이었다. 실제로 송중기는 보유한 재산만 500억원이 넘는 젊은 부자로 알려져있다.

이어서 애동제자는 송중기가 배우라는 것까지 단숨에 알아맞췄다. 그는 “인기가 많다. (사주의 주인공이) 배우다”라며 그 이유가 “본인이 가진 재물 뿐만 아니라 마음의 재물도 많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내년 기준으로 인기가 급상승할 일이 생긴다”라며 “내년이 올해보다 더 좋다. 인기가 지금의 거의 두 배 가까이 올라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영상 후반에 밝혀지지만, 이때 시점으로 내년에 공개되는 드라마가 바로 송중기 인생 흥행작 ‘재벌집 막내아들’이었다. 이를 정확히 맞췄다고 할 수 있겠다. 

 

 

이어 애동제자는 송중기의 연애운도 살펴봤다. 그는 “웬만한 여자가 접근한다고 해도 별로 반응 없을 타입”이라며 “과거의 연애에 있어서 이분은 눈물을 한 번 흘릴 일이 나왔을 것”이라고 했다. 송중기가 이혼했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짚어낸 것이다.

 

여기에 애동제자는 “결과적으로는 잘 헤어진 게 맞다”라며 “지금은 아니고 내년에 연애운이 강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늦을수록 좋은 인연이 들어올 사주”라며 “일을 하며 기다리면 좋은 인연 나타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송중기가 이후 케이티와 만나는 상황을 생각하면 놀랍도록 소름돋는 예언이 아닐 수 없다.

애동제자는 이후 사주의 주인공이 송중기라는 것을 알게 되자 깜짝 놀라며 본인도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