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작가는 더 글로리 파트2 결말에 대해 “사이다, 그리고 마라맛과 같은 복수가 나온다”라고 말해

 더 글로리 파트2 관련 스페셜 예고 영상에 공개돼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 채널은 지난 23일 ‘더 글로리 스페셜 영상: 그리운 연진에게’라는 제목으로, 문동은의 내레이션이 담긴 스페셜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정신이 이상해진 문동은의 엄마가 주황색 머리로 탈색을 하고 나타나고, 이를 지켜보는 문동은의 모습이 공개됐다. 문동은은 학폭의 또 다른 가해자로 자신의 어머니를 생각하고 있고, 복수 리스트에 어머니를 올려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또 중간에 문동은이 냉정을 유지하다가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흥분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것이 엄마와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가 분석까지 나온 상황.

 

 

 

 

 

 

 

 

그리고 가장 눈 여겨봐야할 점은 영상 중간에 주여정의 수술대 위에 박연진이 누워있다는 점, 박연진에게 하도영이 고함을 지른다는 점이다. 문동은의 가장 주요 복수 타깃이 박연진인 만큼, 더 글로리 파트2에서는 박연진이 이른바 ‘나락’ 가는 상황이 반드시 나올텐데 두 장면이 이를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가장 많다.

이밖에도 누군가 건물 위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듯한 장면이 나온다. 해당 실루엣을 본 시청자들은 ‘전재준의 실루엣’이라고 추측하고 있는데, 문동은의 복수에 더해 하도영의 복수까지 더해져 인생이 꼬여버린 전재준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장면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다.

과연 더 글로리 파트2 결말에서 문동은의 복수는 어떤 식으로 완성이 될지, 가해자들은 어떤 식으로 인생이 망가질지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더 글로리 시즌2는 3월 10일 금요일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