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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설레발

‘투입 후 교체 아웃’ 황희찬 일문일답 “감독님의 결정이었다” 본문

스포츠

‘투입 후 교체 아웃’ 황희찬 일문일답 “감독님의 결정이었다”

author.k 2018. 6. 28.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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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체 아웃


따로 설명을 들은 건 없었다. 감독님의 결정이었다. 제가 나오고 형이 들어가면서 어찌됐든 우리가 2-0으로 승리했다. 개인적으로 아쉽긴 하지만 팀이 승리했기 때문에 굉장히 기쁘다.


- 교체 후 감독님과 악수를 하지 않았는데


급했고 정신없는 상황이었다. 지나치면서 인사를 했다, 아쉬운 건 전혀 없다. 좋은 분위기 속에서 승리했다. 즐기고 싶은 마음 뿐이다.


- 아시안게임


월드컵에 초점을 맞추고 준비했다. 또래 선수들과 함께하는 아시안게임이 기대되는 건 사실이다. 태극마크를 다시 달 기회가 주어진다면, 금메달 획득을 위해 노력하겠다.


- 월드컵 무대 소감


개인적으로 굉장했고, 꿈을 이뤘다는 것이 기뻤다. 그러나 부족한 점도 많이 느꼈고, 배울 점도 많았다. 다음 대회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 3차전 모두 출전했는데 각각 차이점


세 경기 모두 정말 간절하게 준비했다. 1, 2차전은 운도 따르지 않았고 마무리에서 아쉬움이 많았다. 오늘 경기에서는 두 골을 넣고,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선수들 모두 간절했고, 많은 분들이 힘을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 활동량이 많았는데


독일 선수들의 몸이 무거워보였다. 공격적으로 드리블하다 보면 오히려 몸이 풀리면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경우가 있는데 오늘이 그랬던 것 같다. 선수들 모두 120%를 보여준 것 같다.


- 가장 아쉬운 경기


하나를 꼽기가 아쉽다. 앞서 치른 두 경기 모두 아쉬웠다. 2차전을 마친 뒤에는 하루 동안 잠을 이루지 못했다. 첫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긴장을 했는데, 경기를 할수록 자신감을 얻었다.


- 개선점


여유를 찾고 성숙해져야 할 것 같다. 그러다 보면 4년 후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값진 경험을 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휴식 기간에 많은 생각을 하면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이번 대회 아시아 팀들의 선전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아지면서 경쟁력을 갖추게 된 것 같다. 한국 선수들의 해외 진출이 더 활발해졌으면 좋겠다.


- 소속팀의 아시안게임 차출 허락 여부


아직 정해진 건 없다. 대회를 마친 뒤 이야기해야 할 것 같다. 지금은 휴식에 집중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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